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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e Brown

쿠키 브라운

, 조용히 해봐! 지금 쿠키가 말하고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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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얀 백발에서 끝으로 내려갈수록 검게 물드는 머리칼은 얇고 부드러운 탓에 금방 뒤엉켜 양쪽으로 동그랗게 올려 묶었다.

두 가지 색을 담은 특이한 머리칼은 쿠키가 브라운 가문에 입양된 이유의 큰 비중을 차지하기도 했다.

 

동그란 눈매와 꼭 어울리는 호박색 눈동자는 유리 구슬을 닮아 퍽 아름답게 반짝였다. 투명한 모양새가 마치 고양이의 눈동자와 같아보이기도 했다.

호기심이나 장난기를 담아 씩 미소 지을 때에는 눈매마저도 휘어 꽤나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송곳니가 뾰족한 탓에, 말을 하거나 미소 지을 때면 복숭아빛 입술 사이로 송곳니가 도드라져 보였다.

 

어린 나이에 걸맞게 보드라운 피부와 통통한 볼살 위의 홍조는 쿠키를 더욱 건강해 보이도록 했다.

신이 나서 뛰어다니다가 스탭이 꼬여 넘어지는 것이 일상이었기에 무릎에 덕지덕지 붙인 밴드는 떨어질 일이 없었으나, 이는 오히려 쿠키를 더욱 활발해 보이게 해줄 뿐, 건강과는 거리가 먼 것이었다.

키는 조금 작은 편, 체중은 정상 체중임에도 불구하고 뼈대가 얇아 살짝 말라 보였다.

 

아직 어린 탓에 교복은 제 사이즈보다 넉넉하게 입었다.

망토는 어깨에서 흘러내리기 일쑤였으며, 니트 또한 엉덩이를 덮고도 남을 정도로 넉넉했다. 치마는 긴 것이 불편하다며 열심히 접어 올려 니트로 가렸다.

넥타이는 매는 법을 모를뿐더러, 넥타이의 답답한 형식보다는 리본 모양을 더 좋아했기에 매일 아침 엉성한 솜씨로 직접 매곤 했다.

길이가 맞지 않는 짝짝이 양말은 매번 제가 좋아하는 것으로 골라 신은 것이었으며, 제 발 사이즈에 비해 조금 큰 워커는 헐떡이더라도 바닥에 부딪히는 소리가 마음에 들어 굳이 큰 것으로 고른 것이었다.

 

체향은 단내와 함께 풍기는 뽀송뽀송한 향.

 

::성별::

 

Female

 

 

::신장/체중::

 

142cm/33kg

 

 

::혈통::

 

Muggle-born

 

 

::생일::

 

1998. 5. 2

 

탄생화: 미나리아재비 (천진난만함)

탄생목: 미루나무 (불확실)

탄생석: 옐로우 베릴 (견디는 사랑)

별자리: 양자리

 

 

::지팡이::

 

 

 

 

 

 

 

 

[층층나무|유니콘의 털|35cm|Fairly Bendy]

 

검게 칠한 지팡이의 끝에 가문에서의 자신의 지위를 나타내는 체스 기물, 폰이 달려있는 것 외에 별다른 장식은 달려있지 않다.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쿠키의 성격과는 상반되게 지극히 깔끔하며, 깨끗한 지팡이.

 

 

층층나무는 개인적으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목재 중 하나이다. 나는 층층나무 지팡이와 그의 이상적인 주인을 짝지워주는 것이 언제나 즐겁다. 층층나무 지팡이는 변덕스럽고 짓궂다. 층층나무는 천성적으로 장난기가 많고 그들에게 재미와 흥분을 가져다줄 사람을 파트너로 고집한다.

하지만 층층나무 지팡이가 진지한 마법을 부릴 줄 모른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층층나무 지팡이는 어려운 조건 아래서 뛰어난 주문을 수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똑똑하고 기발한 마녀나 마법사와 적절하게 짝이 맺어지면 휘황찬란한 마법을 부릴 수 있다.

층층나무 지팡이의 흥미로운 작은 단점은 무언의 주문을 하기 거부하며 오히려 굉장히 시끄럽다는 것이다.

 

유니콘의 털은 가장 일관된 마법을 쓸 수 있게 하고 변동이나 장애가 가장 없다. 유니콘 중심의 지팡이는 대체적으로는 어둠의 마법으로 변하기가 가장 어렵고, 모든 지팡이 중 가장 충실하며 주인의 능력에 개의치 않고 주인이 뛰어난 마법사가 아니더라도 대게는 첫 주인에게 소속한다.

유니콘 털의 몇 가지 약점은 가장 강력한 지팡이를 만들 수 없다는 것 (나무로 충족은 가능), 그리고 거칠게 다루면 우울해지기 쉽다는 것인데, 우울해진다는 것은 털이 죽어서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올리밴더 기록 中)

 

::성격::

 

"그 애, 같이 있으면 조금 정신 없지?"

"애같아서 귀엽던데 뭐."

 

천진난만|자기중심적|사교적|호기심

 

[천진난만] [자유로운]

 

"과제? 쿠키는 지금 놀고 싶으니까 안 할래!"

 

어엿한 호그와트의 학생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과제나 시험에 대해 무게감을 가지지 않고 있다.

사고가 자유로운 만큼 행동에도 자유도가 매우 높았는데, 이 때문에 허구한 날 복도에서 뛰어 다니다가 넘어져 무릎에 상처가 생기거나, 장난을 치다가 야단을 맞는 경우가 허다했다. 매번 야단을 맞는다면 기가 죽을 만도 하건만, 굴하지 않고 항상 새로운 장난을 꾸며대곤 했으니, 구제 불능이라며 쿠키에게 혀를 차는 이들도 종종 있었다.

 

 

[자기중심적]

 

"쿠키가 하고 싶다는데 문제 있어?"

 

쿠키는 어떤 상황에서도 제멋대로 행동했다. 마법 약 수업에서 교수의 지시를 따르지 않아 기어코 냄비를 폭발시키거나,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약을 만들어버리는 등 정해진 방식을 따르는 것을 갑갑해했다.

늘 자신이 원하는 행동만 취했기에 관심 없는 공부를 할리도 만무했으나, 달리 모범적으로 보이는 것을 바라는 것도 아니었으니 주변의 모진 시선에도 절대 굴하지 않았다.

주변의 시선을 굴하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일관되게 행동하는 것은, 어쩌면 가장 순수한 자들만이 행할 수 있을 것이었다.

 

[사교적]

 

"친구도~ 쿠키의 친구인 거야!"

 

원체 사람을 좋아했기에 누구든 싫어하는 법 없이 잘 따랐으며, 상대방이 아무리 모질게 대하더라도 굴하지 않고 친구라 칭하곤 했다.

친구에 대한 강박을 가진 것은 아니었으나, 사람을 좋아하는 만큼 모두와 친구가 되기를 원했으며, 그 사고는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이나, 사물에게까지 미치기도 했다. 사물과 사람, 동물을 구분하지 않고 전부 친구라고 칭하는 모습이 우스울 수도 있겠으나, 어찌 보면 쿠키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이리라.

 

[호기심]

 

"그게 뭔데? 저번에 알려줬다고? 쿠키는~ 잘 모르겠는데!"

 

매사에 호기심이 넘쳐 사소한 부분에서까지 다양하게 질문해대곤 했지만 정작 제대로 기억해내는 것은 없어 매번 똑같은 질문을 하기 일쑤였다.

자신이 했던 질문마저 기억하지 못하는 것을 보아 성적이 나쁜 탓엔 머리가 나쁜 탓도 한몫하는 모양.

반복적인 질문으로 타인에게 싫은 소리를 듣는 경우가 허다했으나,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내면 그만이었다.

 

::기타::

 

1. Cookie Brown

 

1-1. Like and Dislike

 

"쿠키가 좋아하는 거랑 싫어하는 거? 잘 모르겠는데!"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의 경계가 모호해 본인마저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고, 싫어하는 것이 무엇인지 구분해내지 못할 정도였다. 호불호를 알지 못한다고 하여 생활에 지장이 가는 것도 아니었으니 생각해볼 시간을 가질 생각조차 하지 않는 모양.

 

1-2. Voice

제법 사근사근하나, 일부러 목에 힘을 주어 높은 톤으로 말하는 탓에 하이톤으로 인식하는 사람이 대다수.

노래를 제대로 부르는 모습은 볼 수 없었으나, 청량한 노래와 제법 어울린다고 할 수 있겠다.

 

1-3. Pet

워낙 책임감이 부족한 탓에 반려동물은 기르지 않았다.

본인도 구경하는 정도로 만족하는 모양.

 

1-4. Brownie

늘 어깨에 얹고 다니는 토끼 인형. 입양된 날 처음으로 선물 받은 것이었기에, 가진 인형 중에서도 특별히 아끼고 있다.

어깨에 고정해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떨어트리기 일쑤였다.

 

1-6. etc

 

-고민하거나 웃을 때에 입가에 손을 가져다 대는 버릇이 있다.

-애칭을 지어 부르는 것을 좋아한다.

 

2.Brown

2-1. Brown

-본래 볼드모트의 측에 섰던 순혈 우월주의 가문이었으나, 시대의 흐름에 따라 점차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가문 내의 혼혈의 비율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머글본이 입양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때문에 아직 특출난 면을 보여주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가문에서 꽤나 주목받고 있다.

 

-가문의 구성원들에게 체스 포지션을 부여하는 것이 전통. 가주가 될 인물에게는 킹, 가주를 보좌할 인물에게는 나이트, 그 외 간부에게는 폰을 제외한 포지션을 부여한다.

개선되고 있다고 하여 아직 완화된 것은 아니었기에, 킹과 나이트는 아직 직계 순혈에게만 배정되고 있다.

방계 혼혈 아이들에게는 대부분 폰 포지션을 부여하며, 경우에 따라 방계의 아이들이 중요 포지션을 맡기도 한다.

 

-폰을 제외한 아이들은 천사의 이름을 미들네임으로 따온다. 미들네임을 짓는 데에 당시 가문의 상황이 어느 정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보통 삶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용도로 본다.

 

-과거 순혈 우월주의 사상이 판을 칠 당시 나이트는 더러운 임무를 도맡는다는 소문이 만연했으나, 사회의 흐름이 변한 지금은 사그라들었다.

 

-현재 킹과 나이트는 Edmund Michael Brown, Edwin Ramiel Brown. 슬리데린이며, 각각 호그와트 4학년과 2학년 재학 중이다.

 

2-2. Family

 

Kenneth Raphael Brown

-쿠키의 양부이자, 쿠키를 입양하기로 결정한 인물.

-순혈로, 간부에 속해있으며, 기물은 비숍. 방계 권력 2순위.

-간부에 속해있으면서도 전례가 없는 머글본을 입양해 가문 내 쿠키와 함께 꽤나 주목을 받고 있다.

 

Issabel Brown

-쿠키의 양모, 혼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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