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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sy Magareta Nocturn

데이지 마가레타 녹턴

정도야 레이디의 소양인걸요,

데이지 4학년 전신.png

밝고 생기있는 피부, 새카매서는 끝이 안쪽으로 가볍게 말린 윤이 나는 머리칼. 제법 길게 길러온 머리칼을 높게 하나로 묶어 올렸다. 오른쪽 머리칼의 일부는 늘 그랬듯 흰 리본과 함께 땋았고, 반대쪽에는 분홍색의 꽃 장식을 했다. 과하게 화려하지도, 그렇다고 수수하지도 않은 모습.

 

맑은 녹색의 눈은 눈꼬리가 살짝 올라간 고양이상이었다. 표정의 변화가 없다면 어린 시절처럼 무뚝뚝해보이는 낯이었지만, 최근에는 제법 웃고 다니는 일이 많아 전처럼 무뚝뚝해보이는 표정을 보기는 힘들었다. 너무 벽을 두는건 그거대로 옳바른 레이디의 몸가짐이 아니라고 하시던걸요.

 

단추를 하나 풀은 와이셔츠, 느슨하게 묶은 넥타이. 조끼에 치마, 망토. 교복은 어느것 하나 빠짐없이 다 착용을 하고 있었다. 다만 겨울에도 목도리만큼은 두르지 않았다. 얇은 검은색 스타킹에 굽이 그리 높지 않은 연분홍색 구두를 계속 신고 다녔다.

 

무의미하게 치맛자락이 흩날리는 일이 없도록, 망토가 이유 없이 펄럭이지 않도록. 소녀의 몸짓은 단정하고 예절이 담뿍 배어나왔다. 작은 행동 하나하나도 하늘하늘하되 특유의 절도가 있었지. 움직임이 너무 크지 않았고, 급할때는 조금 빠른 걸음걸이로 움직였지 달리거나 하진 않았다. 

 

 

::성별::

Female

 

::신장/체중::

153cm / 미용 무게

 

 

::혈통::

Pure-blood

 

 

::생일::

1998. 8. 26

 

::지팡이::

[사이프러스/용의 심금/11인치]

 

사이프러스 지팡이는 고결함과 연계되어 있다. 중세 가장 뛰어난 지팡이 제작자였던 제라인트 올리밴더는 사이프러스 지팡이의 주인이 되는 마녀나 마법사는 영웅적 죽음을 맞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사이프러스 지팡이의 짝을 지어주는 것이 항상 영광스럽다고 썼다. ... 사이프러스 지팡이들은 그들의 소울메이트를 용감하고, 대담하고, 자기희생적인 살마들, 그 자신과 다른 이들의 본성에 드리운 그늘에 맞서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들 가운데서 찾는다.

/올리밴더의 기록中

 

 

::성격::

[ 예의바른 ],[ 담백한 ],[ 다소 직설적인 ],[ 상냥한 ]

 

● 예의바른

" 녹턴의 데이지라고 해요. "

- 막내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누구나 놀랄 정도로 행동 하나하나 예절이 잘 배어있는 아이. 자잘한 행동부터 상대에게 건네는 말에서까지도 무례함을 찾기가 어렵다. 나이, 가문, 직위, 혈통… 모든 것을 제쳐두고 상대를 한 사람의 생명으로서 존중하며 대했지. 나이에 비해서 과하게 어른스러운 듯도 했고.

- 이전보다는 조금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완벽한 예의를 구사하는 것은 버거워 보였다. 그렇기에 상대가 제 행동에 인상을 찌푸리는 것 같다 싶으면 지체없이 자신의 언행을 사과하고,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게 주의했다.

 

● 담백한

" 귀족 가문의 레이디라면 제 감정을 오롯이 드러내지 않는게 기본이라고 언니께선 말씀하셨어요. "

- 쉬이 화를 내거나 슬퍼하는 일이 없고, 감정을 여과없이 드러내지 않았다. 얼굴 밖으로 드러나는 것은, 목소리에 묻어나오는 것은 헤프지 않되, 남이 생각하기에 '이상하다'고 여기지 않을만큼의 담백한 감정. 모든 감정을 솔직히 드러내는 것은 사교계의 미덕과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배워왔기에 그것이 당연하다 생각하고 있다.

- 하지만 이전에 비해 만들어낸 감정을 내거는 것에 익숙해진 듯 했다. 기쁨을 다른 감정으로 감춰서 표현하고, 슬픔을 다른 감정으로 감추어내고. 사교계에 모습을 비추기 시작하며 점점 더 그 자리에 걸맞은 사람이 되어갔지.

 

● 다소 직설적인

" 선의의 거짓말에 허우적거리는 것보단 현실을 직시하고, 그 답을 찾아가는게 맞죠. "

- 그 상황에서 해야할 말이 있다면, 그것이 상대를 비난하는 것이 될지라도 옳다고 판단된 말이라면 하고야 마는 성격. 상대가 약자라 하더라도 진실을 다르게 포장해서 알려주기 보다는 현실을 직시하게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고 있다. 다만, 그 직설적인 언행에 악의가 담겼던 적은 한번도 없었다. 담겨있는 것이라곤 현실을 직시하고 빠르게 답을 찾아서 더 나은 결과에 도달하길 바라는 제 나름대로의 호의.

 

● 상냥한

" 자애로움 또한 레이디의 기본 소양이라던걸요. "

- 그렇다고 해서 타인에게 모나게 대하는 성격은 아니었다. 곤란해하는 사람을 모른척 하지 않았으며, 남이 자신을 필요로 하고, 자신이 도울 수 있는 일이라면 기꺼이 그것을 행했다. 물론 그것이 도덕적으로 문제가 되는 행동이라면 움직이지 않았고.

 

 

::기타::

001. 인적사항

- 8월 26일생, 탄생화는 하이포시스 오리어, 꽃말은 빛을 찾다.

- 3남매중 막내. 별로 흥미 없는 큰 오빠, 작년에 졸업을 한 존경하는 언니.

- 교정한 양손잡이. 대부분의 생활을 오른손으로 하나 종종 왼손을 쓰곤 한다.

 

002. Nocturn

- 가문의 상징은 검은 장미 꽃봉오리.

- 본 뿌리는 독일인 순혈가문. 저택이 영국으로 이주해오고, 영국에 자리를 잡기 시작한 것은 고조부 시절의 일. 꽤나 역사가 깊은 귀족 가문이었지만 영국으로 넘어오면서부터 쇠락의 길을 걷고 있다.

- 능력으로 가문 내 사람들을 평가하며, 가주의 자리는 능력을 인정받은 자가 이어간다. 최근 주목 받고 있던 것은 소녀의 언니.

- 가문의 사상은 순혈우월주의. 모두가 그것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요즘과 같은 시대에 이르러서도 여전히, 순혈우월주의와 능력우월주의를 외치고 있기에 그리 좋은 시선을 받고 있지는 않다.

 

003. 언니

- 프리지아 M. 녹턴

- 7살 위의 호그와트 졸업생, 그리핀도르 출신, 성적 우수, 졸업 이후 오러사무국에서 제법 열심히 뛰어다니고 있는 중.

- 자상하고 당당하고 능력까지 넘치는 언니, 가문의 자랑이었던.

- 아이는 제 언니를 무척 아꼈고, 언니 또한 그러했다.

- 다른 가문에 지극히 많은 관심이 있거나, 소문에 민감한 곳이라면 그녀의 평가에 대해 한번쯤은 들어볼 수 있었다.

녹턴의 그 레이디, 다른 가문과의 혼담을 거절하고 혼혈과 연애를 한다면서요.

그것 때문에 집안 어른들이 그렇게나 화가 나있다고 하던데…

… 유능한 인재라고 그렇게 예쁨을 받더니…

… 그렇다고 해서 그녀의 유능함이 사라지는건 아니지만 …

… 녹턴은 차기 가주를 다시 찾으려나요? 그곳, 아이들끼리 경쟁을 시킨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하지만 그 레이디보다 능력있는 아이는 없잖아요?

 

004. 애완동물

- 몇년간 고민하다 올해 데려온 새까만 아기 고양이.

- 이름은 로네, 암컷.

- 아직 이것저것 호기심이 많은 나이인지, 기숙사 안에서나 밖에서나 간간히 사고를 치고는 한다.

- 데이지의 옆에 얌전히 붙어있는 꼴을 보기가 힘들다. 덕분에 매일 찾으러 다니는게 데이지의 일과.

 

005. 호불호

- 좋아하는건 언니, 언니와 즐기던 간식시간, 언니가 좋아하는 딸기 타르트.

- 싫어하는 것은 언니가 싫어하던 제 오빠.

- 언니와 연관된 것들 말고는, 글쎄.

- 그나마 최근에는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도 좋아한다고 했다.

 

006. 성적

- 본인의 요청이 없었다면 모자는 래번클로를 추천하지 않았을까, 그런 소문이 돌 정도.

- 모든 과목에서 제법 우수한 성적을 받고 있다. 

- 여전히 철저한 예습과 복습, 공부에 대해서는 스스로와 절대 타협을 하지 않았다.

 

007. 그외

- 굉장한 언니 바라기. 행동의 대부분이 '언니께서 이게 옳다고 하셨어요.'로 이어진다.

- 여전히 호칭은 미스터, 혹은 레이디 + 성. 애칭이나 이름을 부르기도 한다.

- 간간히 순혈가문의 사교모임이나 타 가문들과의 사교 모임에 얼굴을 비추고 있다.

- 굉장한 언니 바라기. 행동의 대부분이 '언니께서 이게 옳다고 하셨어요.'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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