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Male

 

 

::신장/체중::

​

134cm / 42kg

 

 

::혈통::

​

Half-blood

 

​

::생일::

​

1998. 8. 3

 

 

::지팡이::

 

:: 너도밤나무, 유니콘 털, 14인치, 단단함 ::

 

[ 너도밤나무 ]

너도밤나무 지팡이는 소심하거나 참을성 없는 사람들이 사용하면 매우 약한 힘을 발휘한다.

너도밤나무 지팡이는 다른 목재들에게서는 보기 드문 정교하고 예술적인 기교를 부릴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 유니콘의 털 ]

유니콘의 털은 가장 일관된 마법을 쓸 수 있게 하고 변동이나 장애가 가장 없다.

유니콘의 털이 들어간 지팡이는 대체적으로는 어둠의 마법으로 변하기가 가장 어렵고, 모든 지팡이 중 가장 충실하며 주인의 능력에 개의치 않고 주인이 뛰어난 마법사가 아니더라도 대개는 첫 주인에게 소속한다.

 

[ 14인치, 단단함 ]

지팡이들 중에는 약간 긴 편에 속하나, 보통의 범주 안에 드는 길이이다.

지팡이는 유연하기보다는 단단하다. 아이는 이를 잡고 있으면 든든하다, 라고 말하고는 하던데.

 

 

::성격::

​

He is :

차분한, 친절함, 타인 존중적인, 성실함, 바른 시선

 

*

:: 차분한, 친절함 ::

"내가 할 수 있을 최선으로 해볼게요. "

아이는 친절하다 말할 수 있는 편의 사람이다.

아, 물론 누군가에게 먼저 나서서 무언가를 해 주려 하고, 말하지 않은 것을 베푸는 종류의 친절함을 가진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그 부분에 대해서 상대가 원하지도 않는데 친절을 베푼다는 것은 오만이라 생각하고는 하기도 했고.

하지만 아이는 누군가가 아이에게 바란 것에 한에서는 그것이 자신의 정의에 크게 어긋나지 않는 범주라면 자신의 최선을 다해 그를 들어주려 하는 편이었다. 자신의 최선을 넘어서는데도 누군가에게 베푸려 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어린 탓에 최선에 대한 판탄이 아직 모호하기는 했다.

또한, 아이는 누군가에게 친절을 베풀 때, 대책없는 선의보다는 그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결과를 더 중요시했다. 누군가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때는 자신이 그 결과를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아이가 항상 말하고는 하는 말이었다. 사실, 계속 들어왔던 말이기도 하다는데.

 

 

:: 타인 존중적인 ::

" 내가 중요한 만큼 너도 중요해요. 당연한 이야기잖아요. "

 

아이는 자신이 중요한 만큼 타인 역시 중요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 그렇기에 세상에는 중요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

이는 아이가 항상 타인을 존중하게 되는 이유였다. 다른 사람이 자기 자신을 존중해주길 바라는 만큼 저 자신 역시 타인을 존중해 주어야 한다. 라는 생각으로 상대를 대하는 것이 아이가 따르고 싶어하는 보통이었으니까.

만약 타인과 자신의 가치관과 생각이 빗나갈 때에도 이는 마찬가지였다. 자신이 그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적어도 그를 존중해보려 노력하는 편이었다. 그 노력은 대부분의 경우에서 효과를 거두었고.

물론 상대가 자신을 존중하지 않거나, 자신의 감정에 극히 거슬리는 말을 들었을 때는 아이의 이런 성향이 적용이 되지는 않는다. 받은대로 돌려주지는 못해도 대우의 차이는 두고는 하는 듯.

 

:: 성실한, 노력파 ::

" 내가 할 수 있을 만큼 노력할게요. 약속해요. "

 

아이는 성실했다. 그것도 매우 성실하다, 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자신이 맡은 일을 끝까지 책임지고 맡아 했고, 또한 무언가를 맡아서 할 수 있는 끈기 역시 충분히 가지고 있었다. 이 성실함은 사소한 것에서부터 인간과의 관계에까지 모두 적용되는 아이의 장점이었다.

또한 아이는 자신이 하고는 하는 행동 하나하나, 모두를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고는 했다. 이왕 하는 행동이면 노력으로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내고자 했고.

그런 아이의 특성은 행동 하나하나에서부터 분명히 드러났기에, 아이는 아이를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신뢰를 크게 사고는 했다.

 

 

:: 전체적인 관점에서 아이는 ::

아이는 자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정의를 추구하는 사람이었다. 평소에는 자신의 의견을 크게 내세우지는 않지만 스스로가 옳다 생각하는 일에서는 주장을 쉽게 굽히지 않는 종류의 사람. 아이를 보아온 사람들은 아이를 굽혀질 바에야 꺾여질 아이라고 말하고는 했고.

아이의 행동 양식을 보다보면 그런 점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아이가 무언가를 선택할 때의 기준은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서, 혹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위해서가 아니라 ' 그것이 정말 옳은가 '를 따지고 드는 부류였으니까.

굳이 다른 아이들과 아이를 비교해야 한다면 좋게 말하자면 신념이 곧고, 나쁘게 말하자면 저 자신의 고집이 센 편. 허나 타인에게 보이기에는 또래보다 어른스러운 편으로 보인다.

 

 

::기타::

 

1. 아이는,

 

 

◇

1 - 1. Opera

- 아이는 굳이 말하자면 혼혈이라 말할 수 있었지만, 어려서부터 마법사와 함께 자란 것은 아니었다.

왜냐하면 아이의 어머니는 꽤나 저명한 순수혈통 가문의 일원임에도 마법을 전혀 쓰지 못하는 ' 스큅 ' 이었다. 그랬기에 주변의 천대를 받다가 성인이 되는 해에 가문에서 쫓겨났다더랬지?

한때 신문에도 났던 이야기로, 그 당시의 분위기가 하도 뒤숭숭했건 탓에 금방 묻혀버린 이야기였다. 허나, 아이가 호그와트에 입학하기 얼마 전 이와 관련된 새로운 기사가 신문에 난 적이 있다.

 

' 새로운 오페라 가문의 후계가 나타나다. 허나 현 가주는 이 사실을 부정. '

 

아이의 어머니는 ' 오페라 ' 출신의 스큅이었다.

오페라의 현 가주의 장녀.

 

- 신문에 뜬 기사에서는 아이의 이름과 외관이 거론되었고, 이 탓에 어느정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아이가 오페라의 혈통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오페라, 순수 혈통계의 마법사라면 이 성을 모를 리가 없을 것이다. 널리 유명하지는 않지만, 유서 깊은 순수 혈통 가문 중 하나. 이 가문 출신의 저명한 마법사가 몇 있었으며, 옛날부터 마법사를 배출해온 유서깊은 가문로서의 자존심이 드높다. ' 마법사 ' 임에 대한 자부심이라지?

흑발에 금안이 혈통적으로 이어져오는 집안.

옛날에는 순수혈통 우월주의를 내세웠다던 가문의 소소한 역사가 전해진다.

 

- 현 오페라의 가주 슬하에는 자식이 둘 있었으나, 하나는 현재 사망하였고, 하나는 스큅으로 가문에서 쫓겨나 본가의 대가 끊길 위기에 처해 있다. 현 가주가 사망한다면 가문의 명맥이 끊길 위기.

 

 

◇

1 - 2. 말투

- 기본적으로 모두에게 존대를 쓴다. 자신보다 상급생인 사람에게만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모두. 이 역시 자신이 존중받기를 원하는 만큼 타인을 존중한다, 라는 것의 한 표현방식이었다.

평소 말투는 조근조근하게 말을 늘어놓는 편. 감정 표현이 없지도, 그렇다고 크지도 않은 딱 중간이다.

 

- 가끔 말하는 도중 무언가 생각나고는 할 경우에는 하던 말을 그대로 늘이고는 하는 편이었다. 저 자신에게 확신이 없을 때 역시 말의 뒷부분이 늘어지기도 하였고.

 

 

◇

1 - 3. 습관

- 무언가 생각하거나 하는 일이 있을 때에는 눈을 데구르르, 굴리는 일이 잦았다. 눈을 평소보다도 자주깜빡이는 일도 있었고.

 

- 상대와 말을 할 때는 상대의 눈을 바로 마주하고 말하는 것에 익숙하고, 되도록이면 그러려 노력한다. 상대의 눈을 바라보는 것은 또 하나의 대화의 창구라고 생각한다는 듯 하다. 또한 상대를 바로 바라볼 수 있는 것은 자기 자신은 상대에게 당당하다는 것을 말해주는 한 예시이기도 하고.

 

- 상대의 의견을 자주 물어보고는 한다. 자신의 눈치만으로는 정확히 알 수 없으니, 직접 물어보는 것을 선호하는 성향 때문이었을까, 그런 일이 반복되다 보니 습관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힌 듯 싶었다.

 

- 일기를 매일 쓰는 듯했다. 일기보다는 메모에 가깝다고 보아야 할지도 모르겠지만서도. 꾸준히 쓰기 때문에 한 권을 다 채우면 다음 권으로 바꾸는지 이따금 가지고 다니는 일기장의 외관이 달라진다.

 

- 일상 생활의 사소한 일에서 마법을 쓰는 일이 없었다. 자신의 손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자신의 손으로 하려 하고는 했다. 예를 들어 짐 정리나 책을 들어 옮기는 종류의 일들. 하기야, 사소한 일 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일에서 마법에 의존하는 것을 꺼려했지?

 

◇

1 - 5. 호불호

LIKE :

- 책

책을 좋아했기 때문에 도서관에 자주 다니고는 했다. 가끔 아이를 보면 구석에 주저앉아 책을 읽고 있을 때도 많고. 책은 가리지 않고 읽으나, 가장 좋아하는 쪽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역사 쪽.

 

- 홍차

아이는 자주 티타임을 즐기고는 했다. 어렸을 때부터 집안에서 습관이다시피 했다는 듯. 홍차는 우유를 부워 밀크티로 먹고는 했고, 단맛을 좋아하는지 각설탕도 한 개, 어떨 때는 두 개씩 넣어 먹는 일이 잦았다. 누군가가 함께 티타임을 즐기고자 하면 언제나 환영하는 듯.

 

- 적당히 소란스러운 분위기

아이는 적당히 소란스러운 분위기를 즐겼다. 자신이 그 소란스러움을 이끌지 않아도 자신이 다니는 학교, ' 호그와트 ' 는 주변 사람들이 그를 만들어 주니 호그와트의 분위기 역시 좋아하게 될 것 같다고.

 

 

HATE :

- 커피

쓴 것을 싫어하기도 하였고, 동시에 커피를 마시면 밤에 잠을 아예 이루지를 못하고는 한다. 그랬기에 밤을 꼭 새야 할 일이 아니면 왠만해서는 커피를 마시려고 들지 않는다.

 

- 소음과 적막함

아이는 적당히 소란스러운 분위기까지는 즐겼지만, 그를 넘는 소음까지는 즐기지 못했다. 아이는 모든 것에 적당히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도 하고. 또한 적막하다, 를 싫어하는 것은 단순히 조용한 분위기를 싫어한다는 것이 아니었다. 조용할 뿐만이 아니라 아이 말고는 모두 텅 비어있는 것과 같은 느낌을 가지는 것을 꺼려했을 뿐이지.

 

 

◇

1 - 6. 가족관계

 

- 가족관계는 공언된 것으로는 부모님과 형 하나.

 

- 부모님 중 아버지는 머글 세계의 경찰이라고 한다. 현재 경찰서장의 지위에 있으며, 아이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자 롤모델이기도 하다. 학교에서도 꾸준히 편지를 써 보내고는 한다.

 

- 부모님 중 어머니와는 아이 쪽이 거리낌이 있는 편인 듯 보인다. 어머니 쪽에서는 소년에게 애정이 상당한 듯, 꼬박꼬박 아이에게 편지를 보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형과는 사이가 원만하지는 못한 듯, 관련 이야기만 나왔다 하면 말을 돌리려는 기색이 보인다.

 

- 가족 관계는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화목한 편으로 보인다. 

 

 

◇

1 - 7. 그 외

 

- 유순한 인상

아이의 눈꼬리는 중간에서 약간 내려가 있어, 대체로 상대에게 유순한 인상으로 보이고는 했다.

 

- 종소리.

아이가 달고 다니고는 하는 한 짝의 귀고리의 끝에는 작은 종이 달려있다. 그 종은 아이가 큰 움직임을 보일 때는 울리고는 한다. 그랬기에 아이가 있는 곳에서는 이따끔 종소리가 들리고, 아이가 걸어갈 때에도 마찬가지였지. 작은 종인만큼 소리도 큰 편은 아니라 주위에 민폐를 끼치는 편은 아니었지만.

 

만약 어딘가에서 자그마한 종소리가 울린다, 하면 주변에 아이가 있거나, 그도 아니라면 근처로 아이가 걸어오고 있다는 뜻일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