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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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e

 

 

::신장/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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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cm/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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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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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f-blood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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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4. 12

 

 

::지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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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나무 / 불사조의 깃털 / 12인치 ]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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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깃털 같은:

걱정 고민 따위는 없어 보이는 가벼운 성격을 가지고 있다. 항상 가볍게 허공을 동동 떠다니는 듯한 분위기의 아이. 어딘가에 깊이 관여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며 관심사도 매번 바뀐다. 좋게 말하자면 가볍고 생각 없이 지낼 만한 사람, 나쁘게 말하자면 알맹이가 없고 실속이 없는 사람이다. 모든 것에 큰 의미나 비중을 두지 않는다. 남이 자신 앞에서 고민하고 그저 한 번 실없이 웃어주고 끝날 타입.

 

눈치 빠른, 얄미운:

눈치백단에 주변 분위기 파악 또한 잘한다. 누구에게 배워서가 아닌, 타고나길 눈치 빠르게 타고난 타입. 사람의 심리 파악이나 기분 파악에 능한 편이며 자신이 나서도 될 때, 되지 않을 때의 구분이 명확하다. 눈치 빠르고 사람 파악이 빠른 이런 모습을 필요에 따라 자유자재로 써먹을 줄 안다. 아첨도 잘하고입에 침하나 안 바르고 해내는 연기 실력도 발군. 따라서 굉장히 여우 같으며 때로는 얄밉다는 말을 자주 듣는 편이다.

 

기민한, 영악한, 셈이 빠른:

셈이 빠르고 약삭빠르다는 표현이 어울렸다. 조금의 손해와 이익도 철저하게 자신의 계산 아래 두곤 했다. 특히나 돈이 걸린 일에 있어서는 더욱 비상해지곤 하여, 한 푼이라도 절대 손해보거나 빚지는 일은만들지 않으려고 했다. 정리하자면, 자신의 잇속을 챙기는 행동에 있어서 무척 재빠르고 민활하다. 누군가는 아이의 빠른 셈과 철저한 계산력에 영특하다 칭찬했지만, 글쎄, 아이는 영특함을 넘어 기민하였고,기민함을 넘어 영악했다.

 

포기가 빠른, 자존심이 없는?:

체념이 빠르다. 어차피 안 될 것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힘을 빼지 말자는 주의. 자존감이 낮은 편은 아니지만 그에 비해 자존심은 상당히 낮아서 이러한 자신의 포기를 전혀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다. 더 많은피해를 피하기 위해 져줄 줄 아는 것도 미덕이다, 가 모토. 다만 자존심 없고 신념이 없는 사람으로 비춰지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빠른 포기는 ‘돈과 관련이 없을 때’에만 적용된다. 자신의 손익, 특히나 금전적인 문제라면 드물게도 악착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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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형편&빚:

- 로저먼드가 속한 파인스 가문은 ‘금화가 분수처럼 쏟아 나는 파인스’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부유하던 가문. 조상 대대로 크게 사업을 벌였으며 큰 성공을 거둬왔었다. 특이하게도 금화를 위해서라면 혈통에 연연하지 않았던 탓에 분류적으로는 혼혈 가문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쉽사리 무시하지 못할 재력을 지녔다. …물론 이는 과거의 이야기지만.

 

- 로저먼드가 지금보다 더 어렸던 시절, 성급한 성격을 가진 부모님은 여러 마법약과 마법동물의 털을이용한 대규모 사업을 벌였다가 큰 빚을 졌다. 사업을 실패하여 진 빚의 액수는 파인스 가문의 부로도구제할 수 없을 정도의 큰 규모였다는 듯. 이로 인해 부유한 파인스 가문이 금전적인 이유로 패망하는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 정도였다.

 

- 이에 파인스 가주인 부모님은 집안과 사업의 회생을 위해 다른 여러 가문들로부터 돈을 빌릴 수밖에없었다. 흔히 말해 빚쟁이가 되어버린 셈.

 

- 돈을 빌려주는 타 가문들의 말로는 ‘재정난에 빠진 파인스 가문 쪽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 였지만.사실 돈을 빌리는 대가는 상당했다. 파인스 가주는 여러 가문에게서 돈을 빌린 대신, 매년 막대한 이자를 지불하고 있다. 또한 현재 파인스의 오랜 저택을 저당 잡혀 있으며 조상 대대로 일궈왔던 여러 사업의 권리를 야금야금 빼앗겼다.

 

- 이러한 파인스 가문의 상황은 마법사 세계에서 큰 비웃음거리가 되었다. 돈 밖에 없던 혼혈 가문의 몰락은 여러모로 좋은 이야기거리였다는 듯. 부모님은 이런 시선을 부끄럽게 생각했으며 더더욱 쓸데없는자존심과 허영심만 세우게 되었다. 이런 집안 사정과 부모님의 자존심을 보고 자란 로저먼드는 어린 나이에 여러 복잡한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가족:

- 가족 구성원은 부모님과 아래로 동생 둘이었다. 그러나 최근 아버지의 죽음으로 한 명의 구성원이 비게 되었다. 집안에서는 장남이다. 동생들과는 사이가 좋지만 부모님과는 적당히 의례적인 관계만을 가지고 있었다. 동생들은 상당히 아끼고 있는 편.

 

- 현재 누가 파인스를 이을 것인가로 많은 말이 오가고 있다는 모양. 특히나 빚만 남은 집안인만큼 그궁금증은 커지고 있다.

 

-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가끔 한다. 대체로 동생들에 대한 이야기들이라는 모양. 부모님에 관한 이야기는 웃으며 넘기고는 한다.

 

 

>>금전:

- 위와 같은 가정 환경에서 자란 탓인지 돈에 대한 집착이 상당하다. 어떤 것에도 관심을 잘 두지 않고변덕이 심한 그가 몇 안되게 집착하는 것. 돈을 위해서라면 자존심도 팔 수 있다.

 

>>etc:

 

- 애완 쥐가 죽은 후 흰 올빼미를 데려왔다.

 

- 글쓰기나 서류 정리에 상당한 소질을 보인다. 달필에 필기체도 깔끔하니 보기 좋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