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oy Charles Quinn
조이 찰스 퀸
나랑 같이 도서관 갈래? 공부하자!

(부자님의 커미션입니다.)
진저 헤어와 벽안을 가지고 있다. 눈썹의 끝을 살짝 쳐졌지만 눈꼬리는 올라가 있었다. 교복은 본 사이즈보다 조금 더 큰 것을 입고 있었지만, 산지 얼마 안 된 새 교복이었다. 신발은 단정한 학생용 구두를 신고 있으며, 바지 길이는 발목에 딱 맞아 떨어졌다. 피부 색은 하얀 편이었으며, 코는 작지만 오똑했다.
+) 안경을 쓰게 되었다. 시력이 많이 나빠졌다고.
::성별::
Male
::신장/체중::
170cm
::혈통::
Muggle-born
::생일::
1997. 10. 27
::지팡이::
[삼나무/유니콘의 털/11인치]
::성격::
<성실한> 아침 일찍 일어나 신문 배달을 하거나 부모님의 심부름을 하는 것은 물론, 주어진 일이나 숙제는 반드시 그 날에 끝냈다. 그는 해야 할 일을 미루지 않았으며 하고 싶은 것이 있어도 일을 모두 다 끝내기 전에는 딴 길로 새지 않았다.
<심성이 착한> 그는 착한 사람이었다. 매사에 긍정적이었으며 힘든 일이 생겨도 짜증을 내거나 투정을 부리지도 않았다. 언제나 웃는 낯으로 상대방을 대하였고, 다른 사람을 의심하거나 거짓말을 하지도 않았다.
<사교성이 좋은> 그는 사교성이 좋았다. 처음 보는 사람이라도 말을 쉽게 걸었으며 누구에게나 먼저 다가갔다. 그는 남의 이야기를 듣는 것을 좋아했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을 좋아했다.
<조금의 장난기> 의외로 장난을 치는 것을 좋아했다. 그러나, 상대방을 심하게 놀린다거나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은 하지 않았다. 말장난이나 농담조로 말하는 것이 전부. 가끔 능글맞은 말을 건네기도 하는데 이 역시 장난의 연장선상이다.
<헌신적인> 그는 헌신적이었다. 자신의 가족은 물론 친구들까지. 소중한 사람이나 친구가 생기면 그 아이를 위해 무엇이든 하려고 했다. 자신의 것을 아무렇지 않게 양보하는 것은 당연지사. 이런 그를 보고 그의 형은 '자기 밥그릇도 못 챙길 녀석' 이라며 잔소리를 했다.
<올바른> 그는 도덕적으로 올바른 사람이었다. 그는 정해진 규칙을 아주 잘 따랐으며, 나쁜 행동도 하지 않았다. 그런 그가 만약 잘못된 행동을 했다면? 그것이 자의든 자의가 아니든- 만약 그런 일이 있었다면, 그는 죄책감이 시달려 그날 밤 잠을 이루지 못할 것이다.
+)
<어른스러운> 그는 저학년 때 비하여 많이 어른스러워졌다. 흔히들 말하는 철이 빨리 든 타입. 애늙은이 같다는 소리도 종종 듣는다. 장난을 치는 것을 좋아하는 것과는 별개로 많이 의젓해졌으며, 장난을 치는 횟수도 현저히 줄었다.
+) 수줍음을 많이 타기 시작했다. 그렇다고 해서 낯을 가리진 않는다.
::기타::
<고향> 그의 고향은 영국 남동부에 있는 라비스 아일랜드(Lavis Island)다. 말만 섬이지 사실은 반도의 형태에 가까운 작은 도시. 인구 수는 3만 명이 조금 안 된다. 이 도시 출신인 유명인은 물론이고 특별히 알려진 관광지도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라비스 아일랜드의 존재를 모른다. 그러나 있을 것은 다 있는 도시. 지역 신문사도 있는 것은 물론, 영화관도 있다. 라비스 아일랜드의 중심지는 메이슨 가이다.
조이는 라비스에서도 남쪽에 있는 로즈 타운(Rose town)에 살고 있다. 마을의 이름이 로즈 타운인 이유는 마을 한 쪽에 굉장히 큰 장미 공원과 수목원이 있기 때문이다. 로즈 타운이라는 이름 답게 마을에는 원예업에 종사하는 이들도 많다. 마을 크기가 워낙 작다보니 이웃끼리 사이가 좋은 것은 당연지사. 서로를 가족처럼 여긴다. 주말이 되면 수목원과 장미 공원에는 사람들이 붐비며, 다른 마을 사람들이 여기까지 오기도 한다.
<가족> 그의 가족은 모두 세 명 그리고 두 마리다. 머글인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형과 함께 살고 있으며, 고양이 두 마리 역시 그의 가족이다. 어머니는 시청에서 일을 하시며, 아버지는 경찰이다. 형은 나이차이가 조금 나는 편. 조이보다 다섯 살 많다. 형은 아버지를 따라 경찰관이 되고 싶어한다. 그러나 작은 도시의 경찰관이 되는 것이 아닌, 런던이나 리버풀처럼 대도시의 강력반 형사가 되고 싶어한다. 그는 학교를 졸업하면 곧바로 취업 준비를 할 것이라고 한다.
그의 집에서 기르는 고양이 두 마리 역시 그의 가족이다. 한 마리는 올해로 두살 된 고양이이며, 길에서 주워온 아이이기 때문에 정확한 품종은 모른다. 하얀 바탕에 회색 줄무늬가 있으며 이런 모습 때문에 이름을 후추(pepper)라고 정했다. 다른 고양이 한마리는 샴 고양이로 이 아이 역시 길에서 데리고 왔으며, 이름은 로티(Loty)다. 두 마리 다 호그와트에 데리고 오지 않았다.
가족과의 관계는 매우 좋다. 가정적인 아버지와 그 누구보다 똑부러진 성격의 어머니, 두 분의 장점을 닮은 형. 매 주말마다 가족끼리 영화를 보러 가거나 금요일 밤에는 외식 시간을 갖는 등 굉장히 화목한 가정이다.
+) 형은 고등학교를 졸업하여 런던으로 갔다. 지금 경찰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다.
+) 형이 런던에 살다보니, 조이 역시 런던에 가서 몇 번 논 적이 있다. 나중에 졸업을 하게 되면 작은 마을이 아닌 큰 도시에 살고 싶다는 소박한 꿈을 키워가고 있는 중이다.
<취미와 관심사> 스포츠에 관심이 많다. 아버지가 운동을 좋아하고 라비스 시티에는 경찰 및 소방 공무원들이 모여 야구나 축구 등을 하는 친선 경기가 자주 있는데, 어릴 때부터 아버지를 따라 자주 갔다고 한다. 조금 더 큰 지금은 엄연한 '팀의 일원'이라고 불리며, 점수판을 넘기거나 공을 줍는 역할을 맡고 있다. 직접 경기를 뛰는 것도 아니고 잡일이나 하고 있지만 그는 이 일이 마냥 즐거운 것 같다. 스포츠 중 야구를 특히나 좋아한다.
+) 여전히 아버지를 따라 스포츠단에 나가고 있다. 요즘은 선수도 뛰기도 한다고. 포지션은 투수. 이를 들은 이들은 대부분 의외라고 말한다.
먹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 한 번 마트에 가면 과자를 몇 봉지나 사온다. 부엌에 사온 간식을 넣어 두는 조이만의 '행복 박스' 가 있는데 그 박스가 비는 날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장 좋아하는 과자는 베이컨 맛과 치즈맛 감자칩. 프링글스 같이 두꺼운 것보다 얇은 것을 선호한다.
+) 과자는 여전히 잘 먹는다. 베이컨 맛은 여전히 좋아하지만 치즈맛은 조금 질린다고. 최근에는 씨 솔트 맛에 빠졌으며, 부모님에게 종종 택배를 보내달라고 한다. 연회장에서 과제를 하거나, 기숙사 휴게실에 앉아 친구들과 이야기를 할 때 나눠먹는다.
그 나이 또래 아이들이 모두 그렇듯 만화 영화를 좋아한다. 호그와트에선 만화를 볼 수 없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고 호그와트에 가지 않겠다고 선언까지 했으나, 이는 얼마 가지 않았다. 지금은 만화고 영화고 전부 다 포기한 상태. 호그와트에 올 때 챙여 온 만화책 몇 권이 전부다.
+) 이제 만화는 잘 안 본다. 만화보다는 드라마나, 영화 쪽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다.
+) 칸 영화제에 가서 구경을 가는 게 그의 버킷 리스트 중 하나다.
+) 고전 영화를 좋아한다.
우표를 모으는 것이 취미다. 요즘 시대에 누가 우표를 모으냐고 반문할 수 있지만, 사실 우표 모으기는 그의 아버지의 취미다. 아버지가 우표를 모으는 것을 보고 그 역시 우표를 모으기 시작한 것이다. 지금은 제법 많이 모았으며 그 중엔 값이 제법 나가는 것도 있다.
+) 우표는 여전히 열심히 모으고 있다.
+) 나중에 해외 여행을 가게 되면 그 나라에서 파는 엽서와 그 나라의 돈을 모으는 것이 그의 목표 중 하나라고 한다.
마법 세계를 매우 신기하다고 생각한다. 마법사로 태어난 자신은 운이 좋다고 생각하며 빨리 호그와트에 입학하여 마법을 써보고 싶다고 말한다. 마법사에 대한 막연한 동경 같은 것이 있는 듯. 마법 세계를 잘 모르다보니 마법 세계의 역사나 구조 역시 잘 모른다. 마법사 간에 혈통이란 것이 있다는 것도 이번에 최근에 알았다고.
+) 혈통으로 사람을 차별하는 행위를 불편하다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괜한 분쟁을 만들고 싶지 않아 조용히 있는다고.
+) 마법사 세계에 완벽히 적응을 하였다! 이제는 제법 마법사 같은 소리를 하며, '마법사들의 관점'으로도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었다.
+) 신비한 동물 돌보기에 푹 빠졌다. 수업도 잘 듣고 과제도 잘 해가서 교수님이 아주 좋아하신다.
<기타> 생일은 10월 29일. 혈액형은 AB형이다. 머글 가정에서 마법사가 태어나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기 때문에 조이가 마법사라는 사실을 안 조이의 부모님은 굉장히 혼란스러워했다. 그러나, 조이 아버지의 친구이자 이웃인 루의 아버지 덕분에 호그와트에 갈 준비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신문 배달을 한다. 용돈벌이용으로 시작한 것이 벌써 2년 째이다. 가족들 중 그 누구보다 빨리 일어나며, 용돈을 꾸준히 모았어서 지금은 돈이 꽤 많다. 용돈의 일부를 그린피스나, 동물 보호 단체에 기부하기도 한다. 하지만 호그와트에 입학하게 되면서 최근 일을 그만두었다.
동물을 정말 좋아한다. 집에선 고양이를 기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좋아하는 동물은 개. 큰 개를 특히나 좋아한다.
자전거를 아주 잘 탄다.
지금까지 쳐본 장난 중 가장 심한 장난은 여름을 맞아 놀러온 사촌 형과 함께 이웃집의 벨을 누르고 도망친 것이다. 그 자리에서 붙잡히지는 않았지만, 이 일을 한 후 그는 며칠 동안이나 죄책감에 시달렸다고 한다.
+) 나쁜 행동을 하면 배가 아프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