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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Jegal Hwiyeon

제갈 휘연

...지도, 속이지도 않아. 걱정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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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는 또래의 아이들과 엇비슷하고, 약간은 마른 편이다. 피부는 적당히 혈색이 좋았지만, 반곱슬의 짧은 초콜릿색 머리는 머지않아 눈을 찌를 게 뻔하다. 졸려보이는 눈은 옅은 분홍색과 노란색이 섞여서, 아이스크림 같다 말하는 사람도 있던가. 그 아래의 다크서클은 짙지는 않지만 눈으로 발견하기에 어려움이 없겠다. 둥근 안경은 슬슬 다시 맞출 때가 되었는지, 종종 눈을 가늘게 뜨는 일이 다반사다. 교복은 꽤 단정히 차려입곤 검은 운동화와 같은 색의 오버니삭스를 신는다.

 

::성별::

 

Female

 

 

::신장/체중::

 

159cm/48kg

 

 

::혈통::

 

Muggle-born

 

::생일::

 

1998. 8. 29

 

 

::지팡이::

 

[흑호두나무/유니콘의 털/13인치]

 

-약간 짙은 갈색으로, 노란 가죽끈을 감아 리본을 묶어 두었다. 좋은 통찰력과 직감의 소유자를 택한다지만 주인이 자기기만을 할 시, 힘을 잃는다 알려진 지팡이. 제 성격에 걸맞는 만큼 지팡이와의 호흡은 아주 잘 맞는다. 휘연은 제 지팡이가 꽤 마음에 들었다. 낯선 세계에서 얼마 없는 나의 길잡이.

 

::성격::

 

MBTI 성격유형에서 ISFJ에 해당한다. "용감한 수호자" 타입.(내향적, 현실적, 감정 중심, 질서정연)

 

[조용한, 침착한, 의연한]

아이는 좀처럼 큰 소리를 내지 않는다. 그저 상대의 귀에 닿기 좋을 정도로만 입을 연다. 말수도 적은 편. 호그와트에서 개구쟁이들이 벌이는 장난과는 아주 거리가 멀다. 교수님들이 그런 장난의 주범을 찾을 때, 범인 후보에 아이의 이름은 한 번도 올라간 적이 없었다. 제 감정에 지배당하는 일 없이, 어지간해서 놀라지도 않는다. 잔잔한 물과 닮은 아이.

 

[관찰, 기억, 통찰.]

그 조용함 속에서, 아이는 본능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갈망한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기억력은 아이에게 축복이자 때로는 재앙이다. 본인은 나름대로 잘 활용하고 있는 것 같지만. 수없이 쌓아온 정보의 산은 정확한 통찰로 이어진다. 침착히 꿰뚫어보는 눈에 생각을 읽히는 것 같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을 정도.

 

[현실적인, 그래서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철저히 관찰과 기억으로 만들어진 세계에, 상상은 끼어들지 못한다. 아직도 앳된 얼굴과는 달리, 평소에 내리는 결단은 실로 냉철하다. 언제나 꿈꾸는 것은 실현 가능한 목표. 당연히 요행은 바라지도 않는다. 그렇기에 아이는 지독히도 성실하다. 착실히 세운 계획을 어기는 건 엄두도 내지 못한다. 예외는 있지만, 탈선은 아이에게 있을 수가 없다. 누구보다도 자신에게 엄격한 아이. 지켜보는 이 하나 없어도 아이는 매일같이 앞으로 나아갈 테다.

 

[상냥하고 정의로운, 약자의 편]

더없이 따뜻한 천성의 소유자. 냉철해보이는 행보와는 달리 조금만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아이의 상냥함을 알 수 있다. 아이는 누구에게나 충분한 정신적인 지지를 제공해줄 수 있다. 필요하다면 공감과 웃음, 눈물을 아끼지 않을 테다. 또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한다. 노골적으로 언성을 높이지는 않지만, 아이는 또박또박 제 정의를 말한다. 약자 앞에서는 자신을 낮추고, 강자 앞에서는 결코 비굴해지지 않는다.

 

[솔직한]

무언가 거짓으로 꾸미는 데에는 재능이 없다. 그 침착한 얼굴에서도 감정의 변화는 뚜렷하게 나타나, 그것을 알아보지 못하는 사람은 없다. 거짓말 역시 그 얼굴로 인해 시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누구나 알아챈다. 어릴 적부터 본인도 이 사실을 알고 거짓말을 시도하지 않는다. 거짓을 말할 바에야 입을 다물어버리는 편. 하고싶은 말은 심히 무례하지만 않다면 참지않고 말한다.

 

::기타::

(1)이름

-제갈: 한자로 표기하면 諸葛. 어머니로부터 받은 성. 외조부가 성씨의 기원을 알려주었지만, 아이는 관심을 갖지 않았다. 그야, 제 뿌리에 집착하는 머글은 많지 않으니까.

-휘연: 한자로 표기하면 輝兗. 바르게 빛나라는 뜻으로, 외조부가 지어준 이름.

 

(2)생일

-탄생화: 꽃담배. 꽃말은 그대 있어 외롭지 않네.

-별자리: 처녀자리

 

(3)가족

-구성원은 어머니와 새아버지, 언니, 남동생 둘. 다함께 런던에서 살고 있다.

-집과 가까운 곳에 외조부모가 살고 있다.

-외조부모와 사이가 가장 좋고, 언니와도 말을 꽤 터놓지만, 그 외의 구성원과는 영 데면데면하다.

-외조부모와 어머니, 친아버지는 한국계 영국인. 휘연 또한 한국계 영국인으로, 한국 국적은 갖고있지 않다.

-어머니와 새아버지는 같은 잡지사에서 일하고 있다.

-언니는 16살, 두 동생들은 각각 12살, 10살.

 

(4)-i 반려동물, 복실이.

-몸 길이 40cm, 몸무게는 2kg 정도의 강아지를 키운다. 이름은 복실이.

-황갈색의 복슬복슬한 털과 쫑긋 세워진 귀, 말려올라간 꼬리가 특징.

-주인을 특별히 여기지만, 낯선 사람과도 순식간에 친해진다.

-2학년 겨울방학, 집 근처 골목을 떠돌던 녀석을 아이가 데려와, 매번 함께 호그와트 급행열차를 타고 있다.

-잠이 아주 많다. 아이가 수업을 듣고 있을 때에는 기숙사의 침대에서 단잠을 자다 늦은 오후에 깨어난다. 아이의 무릎 위에서도 종종 잠이 든다.

 

(5)기숙사

음 , 다정하고 용감하며, 영리한 아이야. ... 하지만 여기가 아니면 안 될 것 같구나. 그 두 눈과 머리로 더 많은 것을 얻길 바라며.

 

Ravenclaw! 

 

-기숙사 배정은 생각보다 빨리 끝났다. 현명하고 사려깊은 아이들을 위한 기숙사. 자신보다 훨씬 대단한 아이들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지레 겁을 먹던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서서히 정을 붙여, 독수리로서의 소속감과 자부심도 느끼는 것 같다. 종종 기숙사 휴게실에서 복실이와 낮잠을 자는 것을 즐긴다.

 

(6)취미, 게임!

-휘연의 거의 유일한 취미. 게임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거의 다 즐긴다.

-어릴 적부터 용돈으로 PC 카페를 자주 들락날락 거렸다.

-가장 즐겨하는 게임 장르는 AOS.

-콘솔 게임은 한때 즐겨했지만, 지금은 하지 않는다. 입학식 때, 머글 기계는 호그와트에 들어가면 망가진다는 사실도 모른 채, 갖고있는 유일한 콘솔인 휴대용 게임기를 가져왔다가 망가진 적이 있기 때문.

-3학년 여름방학, 오래 몸담고 있던 PC 온라인 게임의 클랜에서 장시간 접속 부재를 이유로 퇴출 당했다.

-호그와트 입학 이후로는 마법사 체스에 재미를 들였다. 가끔 돈을 걸고 체스 내기를 하는데, 승률이 상당히 높다. 이렇게 얻은 돈은 군것질에 쓰이거나 저축한다.

-최근 양피지에 그림을 그려 보드게임을 만들까 생각중이다.

 

(7)좋아, 싫어

-L: 시원한 음식, 게임, 동물, 아늑함, 조용한 곳.

-H: 매운 음식, 잔꾀, 게으름, 비좁은 곳, 소란스러움.

 

(8)그 외

-한국어는 어릴 적 가족끼리 썼지만, 현재는 거의 쓰지 않아 간단한 회화만 간신히 구사한다. 외조부모의 영향으로 경상도 사투리를 쓴다.

-비행술을 제외한 대부분의 과목은 무난히 수업을 듣고 있다. 천문학은 영 적성에 안 맞는 것 같지만, 간신히 버티고 있다. 그나마 마법과 마법약에 적성을 보이는 듯.

-호그와트 입학 전 머글 학교를 다녔다. 그곳에서 사귄 친한 친구와는 종종 연락을 주고 받는다.

-휴대전화를 쓰지 않는다. 스마트폰 게임을 해보고 싶지만, 지금은 쓸 일이 없으니까.

-집에서는 휘야, 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친한 사람이 불러주면 좋아한다. 학교에서는 발음이 어려울 경우 머릿글자인 H로도 불린다.

-심한 근시. 안경이 없으면 곤란하다. 그 안경도 이제 도수가 맞지 않아 바꾸어야 한다.

-왼손잡이.

-야행성. 호그와트에 들어오고 나서는 수면 리듬을 바꾸려 애쓰고 있다. 밤을 새는 일 또한 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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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ERIA-The Tune of the Azure Light (Gleam Ver.) - Maple Story OST :: Arc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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